문화재청 소속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27일 오후 4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전통문화 분야 미래인재육성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문화 분야의 미래인재 육성과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연구, 교육, 시설 지원 △취?창업 진로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현재 라이엇게임즈의 2019년 문화재지킴이 후원사업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십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문화재 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나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인턴으로 활동하는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문화 분야의 미래인재로 성장하고, 공공의 이익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다. (사)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47개를 비롯해 문화재 관련 기업?비영리기관 등 100여 개의 회원사가 모여 결성한 사단법인으로 한국전통문화의 진흥과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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