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전국 7번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溫) 울산?)가 문을 열었다. 23일(금) 울산성장지원센터 개소식에는 입주기업,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소셜캠퍼스 온(溫) 울산은 울산?경남 권역 내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해 개소했다. 울산시 남구 번영로에 자리한 소셜캠퍼스 온(溫) 울산은 입주기업별 공간, 회의실, 연계(네트워킹)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업 50개소가 입주해 최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입주기업으로는 아동기관 장난감 수리,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코끼리공장’, 대한민국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문화상품을 제작하는 ‘라마당’ 등이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울산대학교가 참석해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울산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울산항만공사는 성장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울산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과정에 약 1억 8,500만 원 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소셜캠퍼스 온’은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6개소(서울, 부산, 전북, 경기, 대전, 대구)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울산을 시작으로 9월 원주와 광주, 10월에는 서울에 캠퍼스를 추가로 개소해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은 “입주기업들은 성장지원센터의 지원 속에서 자생력과 지속 가능성을 지닌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기업 진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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