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금융 협동조합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이고,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20일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으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신협중앙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제공해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모집기간에 전국 120개 대학 451명이 접수했다.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높았으며, 150명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협과 사회적금융에 대한 소개 △협동조합의 길을 선택한 신협인의 이야기 △신협 직원 공동채용 안내 △신협중앙회 채용안내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협동조합과 신협에 대해 알아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체험행사를 통해 신협이 청년층에게 더욱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협동조합 창업 지원,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신협이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평생 어부바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후기 공모전을 실시해 행사 참여 소감과 신협 발전에 대한 제안을 듣고,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 상금과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 특전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또한 전국의 대학생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신협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알릴 수 있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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