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기업,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등 지역 사회적경제인들이 함께 만드는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16~17일 이틀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와 경북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공동개최한다. ‘새(SE)로운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사회적경제는 경제 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소득 불평등, 공동체 약화 등 사회문제를 보완하는 방법으로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 중 하나다. 다양한 사회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여 민주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 중심 경제’를 지향한다.
박람회에는 △사회적경제 영상상영, 퍼포먼스 등을 담은 ‘개막식’ △대구경북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합동공연 ‘빅소셜데이’ △제품판매 및 정책홍보 등 ‘전시관 운영’ △학술행사 및 사회적경제퀴즈쇼 등 ‘부대행사’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16일 금요일 오후2시 대구엑스코 1층 2홀에서 열리며, 같은 날 6시부터는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상생을 위한 가치를 나누는 대구·경북 상생한뿌리 네트워킹이 행사가 개최된다.
전시관(△사회적경제기업관 △대구경북SE상생협력관 △SE라이프관 △농산물특판장 △먹거리존), 테마존(△어린이존 X메이커존 △SE스쿨존 △휴식존)에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부스 200여 개를 열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 외에도 박람회 쿠폰을 지급하는 ‘사전등록 이벤트(~15일)’, ‘기념품교환권 찾기’, ‘SE스탬프’ 등 현장이벤트, 청년대상 사회적경제 퀴스죠 1대100, 스마트폰사진촬영대회 시상식도 진행한다.
포럼 및 세미나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사회적가치 기반 사회적경제 자산화 전략’, ‘지역기반사회적경제 역량강화’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요일별 주요 행사 및 자세한 내용은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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