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브라보노 협동조합이 오는 14일(수)까지 신중년 'SE 프로모터'를 모집한다.

'SE 프로모터'는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 SE)와 전문가(Promotor)를 결합한 말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홍보와 마케팅 촉진을 위해 위촉된 퇴직전문가 그룹이다. 

앙코르브라보노 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현장경험과 네트워킹 역량을 갖춘 50세 이상 퇴직 시니어들에게는 지속가능한 일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전문가를 통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자 한다. 

SE 프로모터 선발 인원은 총 10명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8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후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앙코르브라보노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경제와 민간기업을 연결하는 첫 사업으로, 그 동안은 공공구매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앙코르브라보노 협동조합(02-6010-66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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