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주다’를 비롯한 제주도 내 사회적기업들과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브랜드 ‘제주한가득’을 론칭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사전 예약이 가능한 품목은 다과(한과1종, 액상차2종, 건차1종, 누릉지과자1종) 2천세트와 구이(무항생제 오겹살, 멜젓, 냉동생고사리, 두부, 유기농간장) 1천세트다. 선물세트를 사전에 예약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선물세트 예약판매는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제사협) 판로지원 노하우로 전략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윤순희 제사협 대표이자 공공구매지원단 단장은 민간시장 및 해외판로 확대계획 수립, 전문인력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관리해왔다.
사전예약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구매문의는 대표전화(070-4162-8711)로 하면된다.
윤순희 단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을 규합하고,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것이 소명”이라며 “이번 종합상품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기업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한가득 종합상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조용재 팀장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 구이세트와 외국인이 좋아하는 달콤한 다과세트는 민간기업들의 차별화된 고객감동 실현을 담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적기업협의에는 오는 7일 중문롯데호텔에서 제주 추석선물 품평회를 열고 민간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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