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주도형 도시브랜드를 구축, 확산하기 위해 'I·SEOUL·U 영상·사진콘텐츠 글로벌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브랜드 정체성 키워드인 ‘공존, 열정, 여유’를 주제로 영상과 사진콘텐츠 2개 분야에서 이루어지며,오는 9월 3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외국인을 포함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 및 사진동호회(모임, 동아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상을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다.

작품은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1차 예비심사에서 제출서류 구비여부 등 기본사항을, 2차 대국민심사에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선호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3차 전문가심사에서 평가결과를 합산,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시민청 등 시민공간 내 전시, 작품집(도록) 및 시정 홍보책자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총 59개 작품을 선정, 서울시장상 및 시상금 3천만 원을 수여한다. 영상 분야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2명(각 200만원), 동상 5명(각 100만원)을 선정·시상하며, 사진 분야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200만원), 은상 2명(각 100만원), 동상 5명(각 50만원)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입선자 30명에게는 각 10만원, 특별상 수상 어린이 10명에게 각 5만원, 단체 2곳에 각 150만원이 주어진다. 선정결과는 10월 말 ‘내 손안에 서울’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내 손안에 서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 등 제출서류(서식)를 다운로드 후, 작품과 함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올해로 출범 5년째를 맞은 서울브랜드 I·SEOUL·U는 대시민 인지도 84%, 호감도 71%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서울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1975년 출범한 이후, 40년 이상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美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NY)’처럼 가 글로벌 도시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게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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