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은퇴세대의 주도적인 인문 활동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이하 인생나눔활동)’ 참여 그룹을 모집 및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인생나눔활동’은 은퇴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인문적 지식, 재능, 지혜를 그룹활동을 통해 지역에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들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확산되고 있는 생활실험실(리빙랩, 다양한 사회문제를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혁신하는 플랫폼)을 차용해 참여자들의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한 인문적 가치를 접목, 확장하여 은퇴 세대의 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은퇴 세대는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 성장과 경험을 쌓아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준비하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사회공동체의 성숙한 구성원이 될 수 있다.
인생나눔활동에서는 ▲학위 및 교육 관련 활동 경력자들이 체득한 지식을 나누는 활동 ▲문화예술, 체육 등의 다양한 재능 보유자들이 체득한 재능을 나누는 활동 ▲사회적 의제 해결을 위해 삶 속에서 얻은 지혜를 나누는 활동 유형의 그룹들을 지원한다.
이번 ‘인생나눔활동’에는 만 50세 이상의 은퇴 세대가 절반 이상인, 3~5인의 그룹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고문 및 자세한 내용은 각 권역 각 권역 주관단체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권역 주관단체는 심사를 거쳐 총 214개의 인생나눔활동 그룹을 선발하여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은퇴 세대의 주도적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참여자가 인문 가치 확산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참여자가 속한 지역에 대한 고민과 분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초단위 지역 내 사업가치 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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