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일마켓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만나자!”

부산시가 휴가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공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 부산시는 2일 오후 3시부터 부산역 일원에서 ‘2019 제2회 래일마켓(Rail Market)’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14일 첫 번째 행사에 이어 2회를 맞이한 래일마켓은 부산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충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래일마켓을 형상화 한 조형물 설치, 야간 행사를 위한 디자인 조명 설치, 포토존 마련 등 1회 행사 보다 세련된 방식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브랜드 제고와 접근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차별화 된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선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9 래일마켓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이와 동시에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대표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