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가 2019년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미지제공=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2019년 아름다운 희망나누기' 사업 지원 대상자 선발과 지원금 전달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각 지역별로 사업을 시작한다.

'아름다운가게 희망나누기'는 전국 매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하나의 매장을 중심으로 자원봉사자(활동천사), 지역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우선적으로 선별한다.

올해는 아름다운가게가 위치한 40개 지역(경기, 광주, 대구, 대전, 서울, 여수, 울산, 인천, 전주, 제주 등) 총 113개 매장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고, 지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개인 734명과 54개의 단체에 약 16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억 5천 만 원 늘어난 규모다.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 희망나누기는 아름다운가게가 위치한 각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의 수익금을 나누는 것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아름다운가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과 공익단체를 지원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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