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사)참여하고 행동하는 소비자의 정원(대표 김아영, ‘(사)소비자의 정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성들의 정치 도전기인 'WE CAN 정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여성들의 정치 도전과 현장 경험을 통해 여성 리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진보교육감 선거운동과 지역 활동을 하면서 정치 참여를 고민하는 울산 부모교육협동조합 황혜주 이사장의 “정치 한번 해볼까?" △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 “여성, 당사자 운동으로 지역 활동 사례” △ 신지예 녹색당 전국공동대표 “한국 여성 정치, 어디까지 왔나?” △ 정의당 여영국 의원의 “사회적 약자로 대변되는 여성들이 왜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정치적 약자는 없다" △정의당 이영실 경남도의원 “여성정치 1년 도전기”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김아영 (사)소비자의 정원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비정치적으로 여겨졌던 시민의 일상 생활사가 생활정치의 핵심과제로 이해되며, 남성정치라는 말이 없듯이 여성정치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때까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얘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소비자의 정원은 여성 정치에 대한 관심과 여성 정치인으로서 역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활동가의 역량 강화와 함께 여성 리더십을 개발하고 꾸준한 네트워킹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는 시민활동가 플랫폼 역할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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