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학진학을 위한 대학진학 박람회가 8월 28일(수) 1시부터 5시까지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입시설명회·면접·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1:1 개별입시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면접 코칭 ▲수도권 28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대학별 진학 컨설팅 및 학과 소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 강사들이 2020학년도 대입 전형 및 입시요강,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지원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준비법 등을 안내한다. 대입상담교사단은 참가 청소년 검정고시 및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토대로 맞춤형 1:1 개별 입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서울 · 경기 등 수도권 28개 대학(가톨릭대학교, 건국대 글로벌캠퍼스, 단국대학교, 성결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세종대학교, 수원대학교, 숭실대학교, 아주대학교, 우송대학교 솔프릿지국제경영대학, 인천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신대학교, 홍익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명지전문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유한대학교, 인덕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은 대학별 진학컨설팅 및 학과 소개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blog.naver.com/seoul_kdream)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7월 24일(수)부터 할 수 있고, 사전신청 참가 청소년과 학부모에게는 대학입시 준비를 위한 정보(4년제 대학 입학전형, 전문대 입학전형, 면접 및 자소서 작성, 논술 등 대학입시 정보) 자료집을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1:1 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배움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다니지 않는 학생에 구별 없이 모두에 열려있다”며, “이번 대학진학박람회는 학교에 다니지 않지만 검정고시 등을 통해 학업의 꿈을 이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8월 28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진은 작년 대학입시설명회 모습 /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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