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도시재생전문기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부산형 도시재생 전문기업 육성,  부산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부산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사무소·대학산학렵력단 등) △물리적 재생(종합건설 업체·전문건설업체 등)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 등) △스마트 재생(부산 스마트솔루션 업체·스타트업 기업) △문화예술재생(제품·시각·환경·패션·공예·콘텐츠 개발 등) 등 5개이며, 각 분야별로 5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도시재생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기업에는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및 도시재생전문 교육, 청년 도시재생사 사업과 연계한 인재채용 등을 지원받는다.

대상은 기업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고용인원 등이 일정수준에 도달한 기업이며,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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