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Start-up NEST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 단계로 구성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금융(보증·투자 등)과 비금융 서비스(액셀러레이팅·해외진출·기술자문 등)를 지원하고 있다.

선정기업은 한국무역협회, KOTRA,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대, 대기업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신보는 7월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U-CONNECT’에 NEST기업을 위한 별도 IR(투자가를 위한 홍보)을 마련해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100여개 파트너사를 통한 투자유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업과 연계를 확대해 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NEST기업 추천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기까지 유망 스타트업 360개를 발굴해 신용보증 960억 운, 직접투자 65억 원을 지원했고,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해 2투자유치 210억 원을 이끌어냈다.

이번 제6기 모집은 유망스타트업 100개를 선발하며, 비수도권 기업 25개 내외, 소셜벤쳐 기업 10개 내외를 포함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 3년 이내 창업기업이나 예비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Start-up NEST 홈페이지(www.startup-nest.com)에서 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Start-up NEST는 다양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기업별로 최적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