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중부지방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 지난 8일 국유림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를 지원하고 국유림영림단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여 영림단의 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림단은 산립조합이 입목의 벌채·반출, 조림 등을 진행하기 위해 직접 고용한 노동자 조직이다.

컨설팅에는 부여국유림관리소에 소속된 3개 국유림영림단과 한국임업진흥원 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 보령시 성주면 개화3리 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다. 그루매니저는 지역공동체가 사회적경제기업 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경영컨설팅, 판로·마케팅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 매니저다.

남상진 부여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 공동체의 소득 증대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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