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북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제공=전북도

SK이노베이션이 전북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전북도,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가 공동 주관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도내 사회적기업 12곳을 육성해 정규직 일자리 300여개를 창출하고, 전주비빔빵으로 유명한 ㈜천년누리푸드를 성공 사례로 키워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이달 1일 열린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대상’에서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천년누리푸드는 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을거리 생산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2월 전북도, 전북교육청, KBS 전주방송총국, 전북사회경제포럼과 함께 전북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같은 해 3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유통사업단 출범식’에도 참여했다.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적가치와 경제적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SK의 경영철학인 DBL(더블바텀라인) 추구를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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