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물품, 주차장 공유 등 ‘공유경제’를 주민들의 생활에 반영하는 서울 금천구가 ‘공유’를 주제로 한 창업 해커톤을 연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20일 구청에서 디지털 공유기업 창업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커톤’이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 아이디어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도출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번 해커톤의 모집 분야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큐레이션, 문화 콘텐츠,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3D 프린터, 스마트산업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공유기업 창업 아이디어이다.
2030대 청년들의 창업 의지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질적 창업 계획 수립과 실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털 공유 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 오전 청년 ‘창업 A to Z 특강’ ‘Best 창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특강이 열리며, 오후에는 팀별 활동과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3개 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디지털 공유기업 창업 해커톤 참가 신청은 운영사무국 홈페이지(http://scgjob.com/geumcheon)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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