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를 6월 26일부터 7월 15일(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I·SEOUL·U)와 공동 브랜딩을 통해 기업 수익을 창출하고 서울 이미지 제고 및 서울브랜드 국내외 확산에 기여하는 브랜드 공동체를 뜻한다. 브랜드 협업이 가능한 상품·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될 수 있다.

서울 I·SEOUL·U는 시민 23만 6천 명이 참여해 개발된 서울시 시민브랜드로, 올해 공동 브랜딩 상품 및 콘텐츠 20개를 개발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음식, 음악, 패션, 전시, 화장품’ 5개 분야 기업과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I·SEOUL·U’와 기업 협업을 통해 ‘공동 브랜딩 상품 및 콘텐츠’ 20개를 개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신청 서식을 서울시 홈페이지 내 ‘새 소식(http://mediahub.seoul.go.kr)’에서 다운 받아 작성 후 운영사무국 담당자 전자우편(iseoulu.pt@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획안 발표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기준은 전문성, 협업능력, 실행력 등을 고려하여 종합 평가한다. 선정기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워크숍을 총 3회 진행한다. 워크숍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 등 해당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함께한다. 브랜딩 전문가들과 브랜드 컨셉, 디자인 등 아이디어를 도출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기업 간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상품개발을 촉진할 예정이다. 공동 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운영사무국(이메일 :iseoulu.pt@gmail.com, 전화 070-4848-0838)로 하면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인 만큼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질높은 상품을 개발 및 생산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아이서울유 브랜드가 즐겁게 활용되어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는 분위기 조성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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