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의 일터와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7월 1일 열린다./사진제공=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장애인 사회통합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이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 장애인의 일터와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1일 서울 소공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사회적경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윤종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 △사회적경제 방식의 장애인 사회통합 사례와 방안(김정열 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의 역할(임종한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을 주제로 발제가 진행된다.

정부에서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장애인 고용 제도 및 정책(박희준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정책(성재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장) 등을 주제로 정책을 안내한다.

이후 △엄선덕 파파스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이보교 두리함께 대표가 사례 발표 및 정책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김수정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 김용득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오은경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 등이 참석해 전체 토론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s://bit.ly/2WYYRdI)을 통해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된다. 포럼 자료집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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