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서울대학교 피부과 교수가 세계피부과연맹(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al Societies, 이하 ILDS) 총회에서 아·태지역 이사에 당선됐다. 이번 총회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다. 

정진호 교수는 앞으로 8년 동안 세계피부과학 발전과 인류의 피부건강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세계피부과연맹은 전 세계 80여 국, 160개 이상의 피부과학회가 참여하고, 약 10만 명 이상의 피부과 의사가 활동하는 학술단체로, 개발도상국 피부과학 교육과 WHO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4년마다 세계피부과학회(World Congress of Dermatology)를 개최, 전 세계 인류의 피부 건강을 위해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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