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사회적경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2019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가 이번 주 14~15일 양일 간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환경'을 테마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와 2019사회적경제주간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게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시민 대상의 사회적경제 체험 및 판매로 구성된다.
첫날 서울시립미술관 SeMA에서 열리는 기념식(오후 4시)에는 서울시 관계자, 사회적경제 조직 유공자 및 관계자, 한국임업진흥원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 환영사, 축사, 사회적경제 4개 부문 유공자 시상식, 축하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식전 행사는 전통국악을 연주하는 ‘밴드 둘다’, 축하공연은 사회적기업 1호 아이돌 플로어스(엷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는 체험·판매 행사에서는 △시민 체험존 △사회적경제 팝업숍 △친환경 먹거리 팝업숍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존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환경'을 테마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시민 체험존’에서는 에코시티서울, 터치포굿, 에코맘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친환경 재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팝업숍’에는 올해 주제 ‘환경’ 관련 산림분야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공기핸디크래프트, 북촌공예마을협동조합, 화목영농조합 등 1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총 2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하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기업존’에서는 환경 관련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과 한국임업진흥원 주요 정책,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먹거리 팝업숍'에서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먹거리 품목 전시, 판매 및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서울시 △사회적경제 먹거리를 전시하는 ‘친환경 먹거리 팝업숍’ △환경을 살리는 커피가 있는 ‘더마실카페’ △야외공연과 시원한 그늘이 만드는 도심 속 작은 쉼터 ‘에코라운지’ △산불 캠페인 △폐현수막 시연 등 이벤트도 다수 열린다.
우천시에는 청진지하공공보도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기타 문의는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info@lacc.or.kr, 02-325-8515)로 하면 된다.
사진, 이미지 제공=2019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 공동추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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