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캠페인이 화두다. 최근 장주성 IBK연금보험 대표이사 및 임직원,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이영호 롯데 부회장, 미국 네슬레 워터스 브랜드 '폴란드 스프링' 등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을 SNS에 게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연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뉴스토픽에 오르내리는 중이다.
해당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하고,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11월 중순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과 '제주패스'가 함께 시작한 캠페인으로, 텀블러 사용을 인증할 때마다 1000원 씩 적립됐다. 적립금은 기념 텀블러 제작에 사용됐으며,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패스의 제주도 환경 보전 활동과 WWF에 기부됐다. 올해 1월 17일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지만 사람들의 동참은 계속됐다.
한편, WWF는 세계 100여개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제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이다.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2014년 공식적으로 한국 본부가 설립됐다. 올해 3월 30일 1시간 동안 소등하는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패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제주패스맛집,' '제주패스렌트카,' '카페페스' 등을 운영 중이다. 캠페인을 담당한 제주패스 이태후 팀장은 "작년에 시작한 캠페인인데 꾸준이 유지되다가 최근에 단체나 기업인들이 동참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이슈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패스가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 '카페패스'를 통해 제주 내 제휴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면 음료를 거의 반값에 마실 수 있는 후속 환경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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