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가 ‘2020년 나눔과 꿈’ 사업을 진행한다./ 이미지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은 음악을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인의 전문연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9075만5130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음악교육과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교습법관련 교재발간·보급, 홍보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은 암 생존자의 사회통합 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사업 지원금으로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4억5486만8천원을 지원받고있다. 현재 △암생존자 사회적지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수립 △암생존자 돌봄 바우처 시범사업 △암생존자협동조합 설립 등을 추진 중이다.

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가 지난해 진행한 사회복지공모사업 ‘나눔과 꿈’에 참여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사례다. 이처럼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비용이 부족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비영리기업(단체)와 비영리 사회적기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0년 나눔과 꿈’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나눔과 꿈 사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지원하여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회복지 공모사업으로 총 100억원 규모다.

주요 내용은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사회서비스 질적 개선을 위한 사업 △사업 시행 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지원으로 발전 가능한 사업 등으로 ‘꿈 사업’과 ‘나눔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꿈 사업’은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혁신적인 성격의 사업이며, ‘나눔 사업’은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나 진행방식 및 전달체계 변화를 통해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단체)는 단기·장기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단기사업은 내년 1년간 1억원 이하의 지원금이, 장기사업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5억원 이하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대상은 복지·보건의료·교육·고용·주거·문화·환경 등의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지닌 비영리 기관(단체)과 비영리 사회적기업이다. 신청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7월 26일 오후 6시까지 나눔과 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광주·대전·부산·경기(수원) 등 5개 지역에서 8회에 걸쳐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되는 △2019년 나눔과꿈 우수사례 및 비영리분야 트렌드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안내 △온라인 배분 신청 교육 등이 진행된다.

설명회는 기관 당 최대 2명까지 가능하며, 설명회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나눔과 꿈 홈페이지(www.sharinganddrea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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