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연동한 보청기를 제작해 일본에서 1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올리브 유니온’, 유기동물 입양·실종동물 찾기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인핸드‘, 미술 습작을 재활용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옴니아트‘.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총 24개 소셜벤처 가운데 대표 사례다.
IBK기업은행이 내달 2일까지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소셜 UP! 희망 UP!’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에 사업비와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설립 3년 이내의 법인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표자가 운영하는 소셜벤처,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2000만원 등 총 1억 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설명회는 이달 18일 오후 3시에 서울 선릉동 D.CAMP에서 진행되며, 지원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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