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2019 KF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평소 공공외교 활동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몰랐던 청소년들에게 공공외교의 모든 것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공공외교 활동 주체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 ‘2019 KF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공외교란 외국 국민과 직접적인 소통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전통·문화·가치·정책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활동이다.

이번 캠프는 공공외교에 관심 있는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외교에 대한 이론교육 △공공외교 전문가와의 만남 △체험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캠프 진행은 서울(7월26~27일), 제주(8월2~3일), 대전(8월9~10일)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1박 2일동안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kf.or.kr)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접수 기간(6월 3~19일) 내 각 캠프별 접수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6월 26일 KF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교류재단(pdiplomacy@k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국내 대표 공공외교기관으로서 해외와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민의 공공외교 참여 확대를 위한 공공외교 아카데미 사업을 신설하는 등 공공외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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