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데이터 가공 파트너사로 선정된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는 지난 5월 20일부터 업무 협약을 위한 2차 수요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상품화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수요자에게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기업이 필요한 데이터, 가공서비스를 사전 지정된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사업비는 5년 간 총 3천억 원으로, 연간 데이터 구매 1천 건, 가공 640건의 수요를 발굴·지원한다. 특히, AI 가공분야는 최대 7천만 원의 바우처가 지원될 예정이다. 

테스트웍스는 'aiWorks' 서비스를 활용해 AI 학습용, 검증용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Works는 테스트웍스가 자체 개발·운영 중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해준다. 2016년부터 다양한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 품질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 개별 수요를 반영해 AI 서비스 개발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셋을 제공한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데이터는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가장 필요한 자원으로 기업이 가진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활용해 국내 많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비즈니스가 도약할 수 있도록 테스트웍스에서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웍스 홈페이지. 테스트웍스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및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화 솔루션 및 수동 업무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제공한다.

테스트웍스는 올해 초 20억 원 규모의 NIA(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주관기업으로 선정(인도보행영상 분야)됐다. 삼성전자, SK C&C, Honeywell, 스트라드비전, Acryl, SKT, 인공지능정보협회, TTA 등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을 고객사로 유치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테스트웍스는 경력단절여성·장애인·미취업 청년 등 사회 취약계층을 교육하고 포용적 고용(Inclusive Employment)를 지향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가치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 ICT 기업'이다.

www.testworks.co.kr
www.aiworks.co.kr

사진제공. 테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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