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 원주시 부시장, 박용식 강원도 사회적경제과 과장, 이길주 강원도 사회적경제위원장, 우순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이강익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진행된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현판 전달식(사진제공 =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2019년 강원도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으로 원주에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주형)과 춘천에 주식회사 소박한 풍경(대표 지은진), 영월에 한국자재산업 주식회사(대표 김홍일)가 선정됐다. 강원도는 28, 29일 이들 기업에 대한 보조금 전달과 선도기업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선도기업 선정은 강원도 사회적 경제 유망 조직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2014년 원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현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비롯한 5개 조직을 선정·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2~3개 조직을 선정, 시설·장비 보강 등을 할 수 있도록 보조금 각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선도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재활치료 전문가들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재활치료 전문가의 고용안정을 추구하며 사례회의, 교육훈련, 연구개발 등을 통해 양질의 사회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회서비스 공급의 지역 간 불평등을 막고자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파견사업 등을 통해 보편적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주식회사 소박한풍경은 지역사회 공헌형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적 경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마케팅이 사업 분야로, 강원도 사회적 경제 조직 물품 공공 구매몰인 ‘강원곳간’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자재산업주식회사는 2013년 일자리제공형으로 인증 받은 사회적 기업으로, 농사용 비닐하우스 부품생산과 시공을 시작으로 지금은 산업용 에어졸 생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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