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중 관광상품화가 가능한 제품 발굴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제품 발굴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전남지역의 전통·문화·역사·자연환경·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재로 한 제품으로 공예품, 패션·잡화류, 지역 특산품 등 품목에 제한 없이 참여가능하다.

공모에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며, 시·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상품 판매장 등에 입점 지원 및 지역축제나 박람회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촉행사에 우선 참여권을 부여한다.

우수상품은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관광상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목적성, 상품성, 디자인, 품질수준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제품을 집중발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메일(etoile01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하고 특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찾는데 주력하겠다”며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제품을 출품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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