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자활 자립 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열고 50+세대 강사를 양성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강사들은 생계급여 수급자가 향후 취업하거나, 더 나은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등을 맡는다.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자활 사업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수급자 범위가 확대됐다. 이에 근로능력을 갖춘 기초생활수급자 고용지원 강화 필요성이 높아졌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진행했던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지역자활센터 및 광역자활센터에서 확대, 수행하면서 교육 운영 강사 수요도 증가했다.
강사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일정 기간 직무교육을 수료하고 8월부터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상담 강의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자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자활 자립 교육 강사 양성'프로그램 신청은 15일(수)부터 6월 10일(월)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람인 온라인 시스템(50plus.saramin.c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교육은 7월 3일(수)부터 3일간 진행된다.
심리정서 자활, 가계재무, 자원관리역량, 취업역량 등 해당분야 3년 이상 경력을 갖추고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경영지도사, 금융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소지한 만 45세~만64세 서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취약계층 자활과 자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강사는 50+세대 장점인 상담 및 강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50+세대가 자신의 역량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사회 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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