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6곳을 2019년 상반기 전라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 사진제공=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7기·8기·9기 창업팀 중 6곳을 2019년 상반기 전라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18곳으로 지역별로는 전주 7곳, 익산 4곳, 군산, 완주, 정읍, 남원, 김제, 무주, 임실은 각각 1곳이다. 이 중 6곳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창업팀으로 우분투(7기), 예술이꽃피우다(8기), 하이하우징, 부모마음충전소, 플라츠, 제이비인터네셔널(이상 9기)다. 해당 기업들은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문화예술인을 발굴·교육하는 ‘우분투’, 판소리 예술 문화를 공연하는 ‘예술이꽃피우다’, 탄소발열제품을 이용한 난방 시공업체 ‘하이하우징’, 부모교육·상담·아이돌봄을 하는 ‘부모마음충전소’, 영상물을 기획·제작하는 ‘플라츠’, CIS 국가 수출 플랫폼 제공 및 수출 컨설팅 업체 ‘제이비인터내셔널’ 등 총 6곳으로 분야별로 다양하게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사회적기업이 많아질수록 도민들의 삶의 환경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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