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한지문화의 전통계승 및 한지의 생활화를 위해 축제를 열고 판로 지원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4~6일 사흘간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제23회 전주한지문화축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 한지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전주 한지를 대표하는 종합문화 행사다. ‘한지패션대전’ ‘한지공예체험’ 등 41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 전주시 및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주 전통 한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신협은 대표적 지역특화 사업인 ‘전주 전통 한지’를 지원해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행사 개최와 함께 신협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신협 임직원 약 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전주 한지를 알렸다.
아울러 한지 제품의 신협쇼핑몰 입점 등 판로지원, 한지 수의(壽衣) 사업화, 연구개발 지원 등 한지산업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신협은 여러 지역 곳곳의 특화자원을 육성해 사회적금융 기관으로서 가치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신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전주 한지는 그 첫 번째 신호탄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이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신협이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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