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사옥1층 전시관에서 아트콜라보 특별기획전 ‘슬기로운 생활’전을 연다./사진=KOTRA

원두커피 마대를 업사이클링해 신발로 재탄생한 ‘미투위’, 신진 아티스트의 습작 캔버스를 재가공한 ‘얼킨 가방’, 100% 재생지로 만든 독서대 ‘그레이프랩’.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예술적?환경적 의미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는 7월 31일까지 서울 염곡동 KOTRA 사옥 1층 아트콜라보 전시관에서 2019년 제1회 아트콜라보 특별전 ‘슬기로운 생활’ 전을 연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주목해 ‘친환경·업사이클링’을 테마로 예술과의 접목을 통해 가치뿐만 아니라 소비자 인식의 변화로 우리 환경의 선순환을 바라는 의미가 담긴 14개 제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업사이클링과 디자인 △뷰티풀라이프, 에코라이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제품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환경과 사회, 윤리적인 소비에 대해 고민하는 최신 트렌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트콜라보 특별전 ‘슬기로운 생활’ 전에서는 ‘친환경·업사이클링’을 테마로 한 14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사진=KOTRA

KOTRA 아트콜라보 사업은 예술을 활용한 상품 디자인 강화 및 브랜드 확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이미지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예술인의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아트콜라보 참여 기업의 국내 전시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해 KOTRA는 오는 6월 ‘방콕 한류박람회’와 ‘대한민국소비재대전’, 10월 ‘두바이 한류박람회’ 등에서 아트콜라보 홍보·상담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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