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이슈를 발굴·논의해 지역에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포럼’이 진행된다.

오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회 강원도 사회적 경제 포럼’은 ‘시·군 단위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조직 설립’과 ‘사회적경제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포럼은 사회적 경제 정책 이슈를 지역에서 어떻게 소화할 것인가에 대한 공론의 장”이라며 “이슈와 문제를 성찰하고 환기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적합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과 학교 협동조합’, ‘사회적 금융’, ‘접경(평화)지역과 폐광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경제 모델 발굴’ 등을 주제로 5 ~ 6회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7일 열리는 포럼은 주제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완주(이근석 완주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와 인제(하요한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국장)의 중간지원조직 사례를 듣고, 강원도 시·군 단위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조직 설립방안(이강익 센터장)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시·도별 구성과 운영현황(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과 ‘강원도 사회적경제 지역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과제(조경자 강원도 사회적 경제위원회 부위원장)’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포럼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도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이길주), 강원도의회 사회적경제 발전연구회(회장 김형원)가 함께하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조직 설립과 민간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한 제1회 강원도 사회적경제 포럼이 오는 5월 7일 14:00부터 상지대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우리나라 사회적 경제 민간 네트워크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2003년 6월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로 출발)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 연석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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