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기관 판로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부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부문 판로확대를 위해 부산시사회적경제 유통센터, 공공구매 중간지원기관과 함께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구?군, 출차?출연기관, 교육청, 이전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의 구매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우선구매제도 소개,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현황 및 공공구매 협조에 대해 설명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해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조달, 우선구매 등 판로지원 확대에 대해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일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통에 취약해 시장개척, 판로확대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조사됐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3월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 전담조직인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조직 설립?운영 △대형 유통기관 연계 e-커머스 입점 제휴 및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2019년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또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조에 맞춘 선제 대응을 위해 3월 29일 전국 시?도 중 가장 먼저 정부지원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인 ‘e-스토어 36.5+몰’ 입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 ㈜위메프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상생협약식’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토대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아낌없이 주는 페스티벌(아주페) △제1회 상품 소싱박람회(7월) △사회적경제한마당(10월)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충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의 사회적경제 부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에 대한 현황 및 소개를 통해 공공부문 판로확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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