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적 모델을 발굴 및 지원한다./ 이미지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적 모델을 발굴?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정부 주도의 사업 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사회가 참여하고 주도해 지역농산물의 사용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제는 △지역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우수활동사례 △신규사업 모델 △지역시민사회의 지역농산물 가치확산 등 3개 분야이며, 대상은 공공급식지원센터, 푸드통합지원센터 등 지역먹거리종합전략 실행조직과 시민사회단체,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지역농산물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과 신규 모델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한 활동?운영비와 홍보,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총 15개소 내외 단체를 선정해 분야별로 2~5천만원의 활동?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5월 31일까지 지역농산물(로컬푸드)?직거래종합정보관리 누리집인 ‘바로정보(www.baroinfo.com)’에서 가능하다.

한편, 농식품부는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유통 모형 등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대국민 홍보 방안 등 지역농산물 활성화 등에 대해 정책을 추진할 때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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