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클낭 프로젝트 웹자보

제주 현안의 문제를 일반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클낭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제주도사회적경제센터는 ‘더 나은 제주’를 위한 사회혁신 ‘창업자’와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2019 클낭 프로젝트’를 15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3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클낭 프로젝트’는 사회혁신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제주를 변화시킬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클낭 챌린지(창업자 지원)와 ▲클낭 위키(아이디어 지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클낭 챌린지’는 ‘소셜벤처 창업지원’ 공모전으로 제주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원 자격은 예비창업을 꿈꾸는 개인 혹은 팀이며, 시민·온라인 자문단 평가를 통과한 15개 팀을 1차로 선발한다. 이어 교육·멘토링 등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 최종 선정된 4팀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 받는다.

‘클낭 위키’는 제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온라인 공모 안 중 시민 심사 40%, 온라인 자문단 평가 60%의 점수를 합산한 10개 아이디어를 선정, 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아이디어 심사는 혁신성, 지역기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성장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클랑 챌린지 플랫폼(www.keulnang.org)에서 확인하거나,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064. 724-01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클 나무'라는 뜻의 제주어 '클낭'은, 제주형 소셜벤처로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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