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생활협동조합(대표 조완석, 이하 한살림)이 한살림 쌀 5톤(8kg 625개)을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기부했다.
한살림은 11일 고성군청 주민복지실과 강릉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고 이날 오후 밝혔다. 기부된 쌀은 이후 고성, 강릉, 속초 일대의 피해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나눔쌀 강원도산불피해지원’ 모금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한살림 관계자는 "한살림의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피해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몸과 마음의 상처가 아물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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