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 및 수도권 창업팀 발대식’이 오는 11일 서초구 'TheK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작년 페스티벌은 서울 한 곳에서만 열렸지만 이번에는 규모가 커져 수도권, 강원·대전·충청권, 광주·전라·제주권,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권으로 나뉜다.

TheK호텔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018년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과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발대식이 함께 열린다.

사전 신청 참석자는 약 400명으로, 현장접수 인원까지 합하면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상 2팀, 최우수상 8팀, 우수상 30팀이며, 우수 창업지원기관 2곳, 우수 멘토 2인이 상을 받는다. 

대상을 받을 팀은 추천 엔진 기반 농수산물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엘그라운드,’ 1:1 직접소통으로 개별 맞춤형 수제구두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이다.

이날 자리에는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가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크라우드펀딩과 임팩트 투자 등 자금조달과 관련한 설명회가 있다. 또한 등록제 실행 이후 개별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결정할 때 사용될 사회적가치지표에 대한 진흥원측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드림코리아' 이지웅 대표, '온아시아' 이현선 대표, '자리' 신바다 대표, '헬로우젠틀' 권정현 대표 등 선배 사회적기업가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지난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창업가들이 육성사업 9기 창업가들에게 멘토링을 해주고 네트워킹하는 '웍퍼런스' 시간도 있다.

이밖에도 페스티벌 기간 내 게임요소를 더한 네트워킹 파티와 사회적기업 창업팀 상품 전시회, 전시참가 창업팀 대상으로 상품MD 품평회 등을 진행하며, 사회적기업 인·지정 제도 관련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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