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할 출전 마을 선발 계획을 구체화했다.

농림부가 주관하는 ‘제6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는 오는 8월 28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참가분야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4개 분야이다.

제주도는 행정 시로부터 추천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7월 초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 마을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농림부에서는 7월 중 현장 종합평가를 실시, 본선 출전 20개 마을을 확정할 방침이다.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오는 2022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최대 10억 원)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마을 중 최고점수를 획득한 마을은 대통령상과 4000만 원, 그 외 분야 1등은 국무총리상과 3000만 원, 각 분야별로 은상 2000만 원, 동상 1500만 원, 입선 1000만 원의 시상금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 대표와 주민은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제주도는 4월 한달 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각 읍·면 지역에 ‘찾아가는 2019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도 읍·면 마을만들기 사업 가이드라인 ▲올해부터 달라지는 센터 사업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질의답변 등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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