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신입 상임이사로 선임된 박재신 교수./사진제공=코이카

코이카(KOICA)는 29일 신임 사업전략?아시아본부 상임이사로 박재신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이사는 사업전략기획실, 국별프로그램총괄실, 동남아시아 1?2실, 서남아태평양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박재신 신임 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부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영국 캠브리지대학교에서 전략의사결정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공기관경영연구원 연구위원,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박 이사는 2013년 국민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전자정부 분야를 중심으로 코이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 12건의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책임 또는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해왔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교훈과 정책제언을 정리한 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박 이사는 “코이카 구성원의 사업관리·성과관리·변화관리 전문성 업그레이드, 환경변화에 대한 능동적 변화와 혁신,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경영개선 등 코이카의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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