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토요일이니 친구들과 연인들과 '영화 한편, 차 한잔, 술 한잔 할까' 생각하고 계신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번에는 좀 색다른 토요일을 보내보는 건 어떠세요?
이로운몰이 '강추'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보내는 법! 6월 18일 11시~19시, 서울 동숭동헌책방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참여하기~!
이게 어떤 행사냐면요.
머니투데이에서 모은 헌책을 아름다운가게가 운영하는 헌책방에 기증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가 5년째 열리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머니투데이 임직원이 기증한 경제·경영·재테크 전문서와 ?헌책방의 기존 보유 장서 등 5만2천여 권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네팔의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도서관'을 세우는데 쓰인다고 해요.
몇년 동안 참여하다 보니, 더 이상 나올 책이 몇 권 없어서.. 올해에는 많이 모으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워요. 내년엔 주위 분들에게 많이 알려야겠습니다. :)
아름다운도서관 건립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6월 18일 동숭동 헌책방에 와서 책을 구매해주시면 되고요.
직접 현금을 기부할 수도 있어요.?기부 계좌번호는 하나은행 162-910011-94604(예금주 아름다운가게)
(기부문의는 아름다운가게 모금사업팀(02-725-8080)으로 하시면 됩니다.)
사용하지 않거나 버려지는 책들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헌책방'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이날 행사 수익금이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 뜻 깊은 일이지 않을까 합니다.
참! 올해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고 하죠.
바로 "헌책 속에 숨은 보물 찾기"
여러 헌 책 속에 다양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책들을 뒤적이다 보면 기분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
책속에는 이로운몰 상품권 1만원권 3장, 이철수 판화달력, 엽서, 신문지 재활용 연필, 아름다운가게 헌책방 할인쿠폰 등 총 60여점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군요.
아름다운가게는 지난해 7월 네팔 콜로니 마을에 '아름다운도서관'을 첫 번째로 열고 3000여 권의 책과 DVD를 비치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두번째로 네팔 비두르시 도서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진작가 임종진 씨의 '네팔 아름다운도서관 사진전'도 열린다고 해요.
필요한 책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동시에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도 하고, 보물찾기의 행운도 찾아보고.
아름다운 토요일, 기분좋은 토요일을 보낼 수 있을거에요.
친구들 연인들, 가족들 손 잡고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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