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사회공헌활동지원 부분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한 2년 연속 수상이다.

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평가항목은 사회적책임(300점), 사회공헌활동(400점), 사회공헌성과(300점)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심사는 국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이 담당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담 팀을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혁신모델 개발에 앞장서 왔다.

서울시는 매년 사회공헌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주제로「사회공헌 혁신포럼 SEOUL」을 7년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업 및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장기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타 지자체와 다른 소통경쟁력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수여를 통한 협력 기업 예우 정례화, 민관협력 우수사례집 – 서울, 아름다운 동행」 발간·배포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서울시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지역문제에 대해 민과 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어 적극적인 협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회공헌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형 사회공헌 혁신모델의 발전과 성장을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파나소닉코리아 등 총 28개 기관 및 기업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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