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충신동에 사회적경제허브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사진=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고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허브·청년창업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22일 개관한 센터는 옛 충신어린이집(종로구 율곡로23길 12)을 개·보수해 조성했다. 사회적기업과 협업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6.7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창업 관련 교육실과 회의실, 개방형 창업 사무실, 지상 1층에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사업단 사무실과 다목적 회의실, 지상 2층에는 인큐베이팅 공간 등이 마련됐다. 

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사업단은 ‘종로 사회적경제 창업 스쿨, 문예투어리즘 크리에이터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 조성 및 콘텐츠 개발, 주민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사회적경제 허브·청년창업지원 센터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희망을 꿈꾸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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