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 참가기업들의 단체사진./사진제공=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의 혁신성장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의 인큐베이팅 8개팀의 성과 발표와 평가 심사를 진행해 엑셀러레이팅 지원 대상 4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JDC는 지난 2월 선정된 인큐베이팅 8개팀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2개월 간의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 팀별 프로젝트 가설 검증 결과 및 시장 가능성,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및 팀 간 협력 가능성 등의 평가를 통해 △해녀다, △제주박스, △아트임팩트 △당신의 과수원팀이 최종 선정했다.
 
JDC는 최종 선정된 4개팀에 사업 고도화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와 사후관리(투자연계 등) 등 총 10개월 동안 창업사업 자금 지원, 분야별 전문가들의 경영 컨설팅, 임팩트투자 후속 연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등 제주도내 선순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보고’로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지역 민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 제주사회적경제 소셜벤처지원사업 ‘낭그늘’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제주도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 창출 기여와 동시에 지역을 넘어 국내·외 임팩트 창출이 가능한 제주형 소셜벤처의 성장을 지원하는 JDC가 특화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오는 5월 말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소셜벤처 창업 공간, 기업간 네트워킹 및 코워킹스페이스를 조성해 개소한다.

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낭그늘 지원 공간이 조성되면 소셜벤처 창업 지원,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도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교육, 세미나 등을 매월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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