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공연 ‘내가 사랑한 아리랑’이 오는 4월 11일(목) 오후 8시 20분 KBS홀에서 열린다. 한국방송은 KBS 2TV를 통해 공연을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언제 어디서나 한민족과 함께해 온 ‘아리랑’을 통해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고, 임시정부 수립 당시 선조들이 꿈꿔온 나라를 되새겨보는 의미를 품고있다.
배우 문소리가 진행하며 국악 명인, 대중가수 등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독립운동가 후손 두닝우 피아노 연주자, 안톤 강 비올라 연주자도 함께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더욱 뜻 깊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완상),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주관한다.
관람 신청 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고, 신청은 한국방송(KBS) 누리집(www.kbs.co.kr)에서 할 수 있다. 관람객은 추첨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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