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코리아메디케어 이성주 대표,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이학교 단장, 두지프로바이오틱스 장성용 대표가 사람과 동물의 공생과 메디컬-농축산 분야의 융합 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두지포크(대표 장성용)는 지난 14일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 코리아메디케어와 메디컬-농축산 분야의 융합 환경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 공생을 위한 협력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연구 내용 공유 ▲명품 돈육 두지포크에 함유된 성분 정보 교류 등을 상호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종 가축 질병과 환경 문제를 해결이 가능해 진 것은 물론, 소비자의 경우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되는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은 가축의 질병과 악취, 분뇨처리,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계가 가진 4대 난제를 유용미생물로 해결하는 축산기술로, 연구를 통해 고농도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양돈농가에서 사료용, 음수용, 축사 소독용으로 활용하면 고품질 육질 생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돼지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신진대사가 촉진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돼지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86.8%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20% 이상의 폐사율 감소, 30% 이상의 축사 악취 감소, 3% 이상 생산성이 향상됐다.

두지포크 장성용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내 축산 경쟁력 확보는 물론 친환경 동물복지 환경 조성을 위한 단초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고품질 돈육을 생산, 판매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두지포크는 10여명의 동물생명연구교수진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익균을 활용한 축산 농법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을 연구 개발해 건강한 가축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용미생물(프로바이오틱스)을 적극 활용해 가축의 스트레스 최소화 및 장내 미생물환경을 개선해 육질이 부드럽고, 불포화지방산과 유기산을 다량 함유해 식감과 영양이 높은 친환경 고품질 돈육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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