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재)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사진 왼쪽)와 언더독스 주식회사 조상래 대표가 ‘사회혁신기업 공동 투자 및 육성 협약식’에서 업무 협약 후 협약문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제공=(재)한국사회투자

(재)한국사회투자(이하 한국사회투자)와 언더독스 주식회사(이하 언더독스)가 사회혁신 유망기업 공동 선발 및 투자·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서울혁신파크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사회혁신 유망기업 발굴 ▲ 신설 기업 창업교육 등 인큐베이팅 ▲ 지분 투자를 포함한 임팩트 투자 등 재무적 지원 ▲ 임팩트툴 ? 성과관리툴 제공 및 전략?사업모델?사업계획?재무?판로?글로벌진출 엑셀러레이팅 등을 공동 시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스타트업 등 초기 조직의 육성에 강점을 지닌 언더독스와 창업 후 성장 단계에 있는 조직 육성에 강점을 가진 한국사회투자의 엑셀러레이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혁신 생태계가 더욱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사회투자는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의 사회적금융 민간 재단으로 지금까지 약 600억원 규모 기금과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180여개 사회혁신기업을 지원했다.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분야에 특화된 컴퍼니빌더로 전·현직 창업가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5,8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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