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화적자본센터는 대전의 마을활동가 성장을 기록록하고 홍보를 함께 할 ‘마을발굴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의 마을활동가를 직접 만나 인터뷰해 ‘대전시 마을활동가 100인 인명사전’을 펴내는 마을활동가 아카이빙 사업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10명을 모집한다.

마을발굴단은 2013년 이후부터 진행돼온 마을공동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 공동체, 마을강사 등의 경험담, 조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책자 <대전시 마을활동가 100인 인명 사진>을 발간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3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소정의 기록 원고료와 기록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마을활동가 아카이빙 결과는 책자 발간과 함께 미니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대전시 사회적자본센터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마을활동가의 인물사진과 스토리 위주의 전시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온라인(sajacenter.kr)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담당자(070-8768-5870)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공동체정책과장은 “공동체 활성화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바로 마을활동가” 이며 “마을활동가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그동안 마을활동을 통해 성장한 활동가 스토리를 기록 보존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