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와 청년활동가를 연결한다.  

센터는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23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에서 일경험을 쌓고자 하는 청년을 연결하는 '매칭 DAY'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 내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기반의 실무 학습과 자기주도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다양한 일경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이 매칭데이 행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일경험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매칭된 기업에서 현장 실무교육,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받고 3개월간 일경험 활동을 한다. 일경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는 12월 말까지 연장 지원하며, 안정된 일자리 연계를 위해 1년간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돕는다.

이번 매칭DAY에서는 총 16명이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결되었다. 이들은 문화예술 기획 , 교육, 관광 및 체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사회서비스, IT,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청년에게는 일자리 탐색과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좋은 일자리 모델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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