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소셜캠퍼스온 부산'에 입주하는 28개 기업들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1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소셜캠퍼스 온 부산은 오는 21일까지 22개 기업을 추가모집한다. /사진 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센터인 「소셜캠퍼스온 부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소셜캠퍼스온’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 서울, 전북, 경기, 대전, 대구 등 전국 6개소에 개설·운영되고 있다. 초기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공간, 협업공간, 맞춤형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017년 개소한 소셜캠퍼스온 부산은 국민연금공단 남부산지사 사옥(수영구 수영로 688) 4·5층에 사무공간, 코워킹 공간, 소셜라운지, 회의실 등 788㎡ 규모로 조성돼 있다. 2019년부터는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한다. 

소셜캠퍼스온 부산은 오는 21일까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청년 소셜벤처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22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2019년 12월 31일까지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다. 

임경수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센터장은 “소셜캠퍼스온 부산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변화를 이끄는 혁신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입주기업과 선배기업,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051-753-2501) 또는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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